피아노 폭포가 코로나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재개방하게 되었어요. 이전에도 집 앞에 있어서 산책하듯이 다녀오던 곳이라서 걸어서 주변 풍경을 구경하면서 방문했는데 오랜만에 시원하게 내리는 폭포를 보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피아노 폭포는 하수처리 방류수를 이용하여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높이의 인공폭포를 만들어서 유명하다고 해요. ▷ 피아노폭포(물놀이장 6월 공휴일, 7-8월 개방) 우중한 날이라서 하늘이 흐리지만 폭포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합니다. 나무도 가을을 준비하는 듯 곳곳이 붉게 물든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울긋불긋 나무들이 물들었을 때 오시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 수 있으세요. 저는 가을에 보는 피아노폭포를 더 좋아한답니다. 피아노폭포 옆에 피아노 화장실도 많이 알려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