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린이집을 오랜만에 가게 되었어요. 늘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이었기 때문에 아이가 없으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날 동생이 오랜만에 언니만의 시간을 갖으라며,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부려보라고 하더라고요. 늘 카페에서는 아이가 화상을 입을까 봐 추워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니면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는 했는데 이 날은 오랜만에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더니 마냥 기분이 좋더라고요. ▷ 하백 카페 : 로스팅 전문, 핸드드립 전문 저는 이 근방 지나다닐 때마다 많이 본 카페라서 찾아 기기 쉬웠고 평일 아침이라서 주차 공간도 여유로웠어요. 주차할 곳이 없으면 카페 들어가기 전부터 골치 아픈데 주차 공간이 따로 있으니 좋았어요. 카페는 큰 편이에요. 날씨 좋은 날은 야외에서 커피 한잔 마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