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인기가 좋은 커피집이라서 사람이 없는 시간대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금남리 커피. 사람이 많으면 테이크 아웃해서 집에 가지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월요일 인적 드문 4시 반 정도 방문했더니 사람이 없더라고요. 뒤늦게 2명의 손님이 들어왔는데 서로 끝에서 끝으로 사회적 거리를 두며 있었답니다. 늘 사람으로 붐벼서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발길을 돌리기 일쑤였던 곳이었는데 앉아서 즐길 수 있으니 너무 기분이 좋더라고요. ▷ 금남리 커피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주차 공간이 많이 협소합니다. 평일이라 저는 편하게 주차했지만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 날에 오시면 주차하기 무척 어려울 것 같아요. 아이도 오랜만에 바깥 외출에 신이 나는 모양인지 앞장서서 올라갑니다. "엄마 나를 따라와!" 하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