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서 산지 3년이 넘는데 지나가다가 한 번은 들려봐야지 하면서도 못 가다가 얼마 전에 백년가 짬뽕을 먹었어요. 날이 추워져서 저도 신랑도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었던 걸까요. 사람이 없는 평일, 저녁 먹을 시간이 많이 지났을 때 가서 사회적 거리를 두면서 잘 먹고 왔답니다. ▷ 백년가 짬뽕 마석점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서 어렵지 않았고 사진에 보이듯이 가게가 크고 넓어서 사회적거리 두고 먹기 편했어요. 자리를 잡고 앉으면 바로 오셔서 물을 주시고요. 주문받는 분이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지만 그분의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짬뽕 1개, 짜장면 곱배기 1개, 탕수육 소, 공깃밥 1개 주문했어요. 늘 짜장면 먹을 때처럼 기본 단무지와 양파 주고요. 더 필요하면 셀프바에서 마스크 착용하시..